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둠의 구름 (문단 편집) ==== [[파이널 판타지 XI]] ==== [include(틀: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최종 보스)] [include(틀:파이널 판타지 XI/최종 보스)] FF11 최종 스토리 업데이트 [[바나 딜의 별노래]]의 메인 빌런인 볼토 오스쿠로(Volto Oscuro)의 정체였던 것으로 등장한다. 가면을 쓴 채로 일체의 대사를 하지 않으며, 등장할 때마다 종족이 달라지는 수수께끼의 존재. 에스카라는 '시간 개념이 없는 공간'을 만들어내 바나 딜 세계를 서서히 어둠으로 잠식시키려 하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마물을 소환해내기도 하는데, 소환된 마물은 그를 '무(無)의 사자'라고 칭하며, [[이로하(파이널 판타지 11)|이로하]]와 마찬가지로 미래 세계에서 온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이로하는 볼토 오스쿠로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지만, 에스카라는 공간이 미래 바나 딜 세계 멸망의 전조현상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다만 그 현상이 자신이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빨리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므로, [[자이드(파이널 판타지 11)|자이드]]와 이로하는 바나 딜의 역사가 바뀌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전제하에 에스카 현상과 볼토 오스쿠로라는 존재에 대해 모험가와 함께 계속 조사해나간다. [include(틀:스포일러)] 좀더 정확히는 볼토 오스쿠로라는 존재가 쓰고 있던 가면이 바로 어둠의 구름 조각이었다. 가면에 가려져 있던 볼토 오스쿠로 본체의 정체는 바로 미래 세계 [[모험가(파이널 판타지 11)|모험가]]의 어두운 부분. 미래 바나 딜 세계가 어둠의 구름에 뒤덮혀버릴 위기에 처하자, 모험가는 어둠의 구름을 막기 위해 '빛의 신'으로 각성할 결단을 내리는데, 빛의 신으로 각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완전히 버려야 할 필요성이 있었고, 이는 곧 [[인간을 그만두겠다|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빛의 신이 된 모험가의 힘으로도 어둠의 구름은 일시적으로밖에 막아낼 수 없었고, 남아있던 모험가의 어두운 부분은 곧 어둠의 구름에 휘말려 볼토 오스쿠로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후 모험가는 자신의 잘못된 결단을 되돌리기 위해, 신이 된 자신의 힘으로 [[이로하(파이널 판타지 11)|이로하]]를 과거 바나 딜 세계로 보내고, 볼토 오스쿠로도 같이 과거 바나 딜 세계로 넘어와 이로하를 방해하면서 별노래 미션의 상황들이 벌어졌던 것. 미래 바나 딜 세계에서 빛의 신이 된 모험가가 어둠의 구름을 막아낼 수 없었던 이유는 어둠의 구름의 본질을 잘못 파악했기 때문이었다. 모험가 일행은 어둠의 구름을 '공허한 어둠'[* 확장팩 [[프로마시아의 주박]]에 나오는 주요 소재. [[프릿슈]] 항목과 [[세르테우스]] 항목 참조.]이 범람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공허한 어둠과 전혀 다른 존재였던 것. 어둠의 구름의 본질은 무(無), 즉 빛도 어둠도 아닌 존재였다. 세계의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무의 공간이자, 원초세계가 생기기 전부터 원래 있었던 존재이며, [[크리스탈의 전사]] 전승에서 원초의 크리스탈이 걷어냈다는 어둠이 바로 어둠의 구름이라는 것.[* [[크리스탈의 전사]] 전승에 처음부터 이런 설정이 있었다기보다는, [[설정변경]]으로 보는 게 더 적절할 것이다.] 애초에 빛과 대립하는 개념으로서의 어둠이 아니므로 빛으로 막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시간 개념이 없는 공간'인 에스카는 어둠의 구름이 발생하는 전조현상으로 생겨나는 것인데, 이 역시 어둠의 구름의 본질과 관련이 있었다. 원래 어둠의 구름 자체는 의지가 없는 자연현상으로, 빛과 어둠의 충돌에 의해 생겨나는 '시간의 바람'에 의해 자연스럽게 걷히게 되어 있다. [[프로마시아]]가 신으로 존재하는 동안에는 여신 [[알타나]]와 남신 [[프로마시아]]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시간의 바람이 발생하여 세계의 질서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프로마시아가 신으로서의 형태를 잃은 이후로는 이런 식으로 시간의 바람이 발생하지 않게 되었던 것. 그나마 바나 딜 역사에서 '빛과 어둠이 부딪치는'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계속 시간의 바람이 발생하고는 있었으나, 프로마시아가 살아있는 시절에 비해 너무 약했기에 미래 어느 시점인가에서 결국 어둠의 구름의 침식을 막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별노래 미션에서 모험가는 이로하의 도움으로 미래의 자신처럼 빛의 신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고, 이로하를 따라 과거로 온 볼토 오스쿠로는 모험가의 도움으로 자신을 조종하고 있던 어둠의 구름 조각(쓰고있던 가면)을 걷어내면서 어둠의 신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빛의 신이 된 모험가와 어둠의 신이 된 미래 세계의 모험가가 서로의 의지로 격돌하여 시간의 바람을 발생시킴으로서 세계를 뒤덮으려던 어둠의 구름은 걷히게 된다. 둘은 자신들의 작전이 성공했음을 확인하고는 하나로 합쳐져 인간이었던 원래의 존재로 돌아온다. 그런데 이때 볼토 오스쿠로로부터 걷혀진 어둠의 구름 조각이, 모험가가 이로하를 구하기 위해 사용했던 피닉스의 힘의 여파로 실체를 얻어버리면서 계속 세계에 간섭하려 하였으므로, 모험가는 이 실체화된 어둠의 구름 조각을 상대로 최종보스전에 돌입하게 된다. 외견은 볼토 오스쿠로가 쓰고 있던 가면에 거대한 손톱이나 꼬리 등이 달려있는 형태. 어둠의 구름 조각을 쓰러트리면 이로하가 미래 바나 딜 세계로 돌아가면서 FF11 메인 스토리의 최종 엔딩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FF3에 나오는 어둠의 구름의 설정을 어레인지한 것으로 보여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